2020년 10월 24일

스포츠선수의 인권침해 현황

스포츠선수의 인권침해 현황

지금까지 스포츠선수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 대부분은 체육계가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로부터 발생하여

그 피해는 선수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.

이는 2019년 1월 쇼트트랙국가대표선수가 코치로부터 4년간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,

2020년 5월 전 유도국가대표였던 코치에 의한 여제자 성폭행 사건,

2020년 6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선수가 감독 및 팀 닥터, 동료 선수 등에 폭행 및 2차 피해를 당한 후

자살한 사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
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스포츠선수의 인권실태는 다음과 같다.

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 중 31%에 해당하는 1,514명의 대학소속 선수가

언어폭력을 당하고 있었으며, 33%에 해당하는 1,613명의 학생이 신체적 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었다.

이는 3명 중 1명꼴로 피해자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그 피해의 빈도가 상담함을 알 수 있다.

그리고 전체 선수 중 10%에 가까운 9.6명이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

10명 중 1명이 심각한 범죄 상황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.

이러한 수치는 그대로 성인선수로까지 이어져 폭력의 연결고리가 계속해서

선수들의 인권을 유린하게 될 것임은 자명하다 할 것이다.

또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초·중·고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

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.

조사결과를 통해 대학선수보다 폭력피해의 수치가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지만,

폭력이 폭력을 낳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고 대학선수의 폭력피해는 초·중·고등학교 시절부터

이어진다는 점은 자명하다 할 것이다.

이처럼 학생선수에 대하여 언어적·신체적·성폭력이 만연한 상황은 스포츠계에

뿌리 내린 구조적 문제 외에도 학습권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습기회를 확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

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바라보아야 한다.

반복되는 부당한 폭력상황에 내성이 형성된 피해자인 학생선수가 부지불식간에

폭력의 재생산자적 지위에 설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스포츠계에 형성된 왜곡된 통념을 바로잡기 위해

힘써야 한다.

참조문헌 : 파워볼사이트https://wastecapne.org/